SSG 랜더스의 간판타자 최정(36)과 LG 트윈스의 핵심 불펜 박명근(19)이 부상으로 올스타전 출전을 포기했다.
KBO는 “드림 올스타 최정과 나눔 올스타 박명근 대신 롯데 자이언츠 한동희(24), LG 김진성(38)이 올스타전에 출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동희는 드림 올스타 3루수 부문 투표에서 최정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득표해 자동 출전권을 얻었다.
김진성은 감독 추천 선수로 올스타전 출전 기회를 잡았다.
최정은 지난 5일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에서 왼쪽 허벅지 근육을 다쳐 6일부터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오른손 언더핸드 투수 박명근은 팔꿈치 통증으로 지난 8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KBO 리그의 최대 축제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이 14일부터 이틀 동안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펼쳐진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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