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보건소가 지역보건의료계획으로 복지부 장관상 등 5관왕을 수상하고 있다./사진제공=광주시

광주시 보건소가 복지부 장관상 등 2022년 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5관왕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일 서울 양재동 소재 The-K컨벤션에서 열린 제15회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에서 이같은 쾌거를 이뤘고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시군 평가 우수 지자체 ▲건강증진사업 전략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개 부문에 대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 의료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개년 동안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으로, 지역사회 현황 분석 및 지역주민의 요구도 등을 파악해 지역 특성에 맞는 계획 수립을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이다.

시는 ‘모두가 건강한 시민행복 광주’라는 비전 아래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의료‧보건‧돌봄 연계 체계 구축 ▲생애주기별 생활터별 건강관리 기반 구축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생활 환경조성 등 9가지 중점과제와 18가지 세부과제를 중점으로 향후 4년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3대가 행복한 맞춤형 복지도시’ 시정 목표 아래 3대가 함께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으로 시민건강관리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건강증진사업 전략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코로나19 종식에 발맞워 광주시민이 건강한 일상으로의 복귀와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