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7일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를 실천한 기업에 대해 ‘광주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나눔기업패’전달식을 광주시청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을 비롯, 2022년 한 해 1000만원 이상 기부를 실천한 기업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해 ESG 나눔기업패와 기념품을 전달하고 나눔문화 활성화 방안 모색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편 경기 사랑의열매는 올해부터 ESG 경영을 실천하고 연간 1000만원 이상 기부를 실천한 기업을 선정해 ESG 나눔기업패를 전달함으로써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시에서는 지난해 22개 기업이 선정됐다.
방 시장은 “환경을 생각하는 ESG 경영과 함께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지역 기업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광주시는 기부자에 대한 예우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사무처장은 “환경과 사회뿐 아니라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도 생각하며 뜻깊은 나눔을 전해주시는 광주 ESG 기업들에 감사드린다. 모아주신 소중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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