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해양포럼 성료
▲ 지난 6일 제4회 인천국제해양포럼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오프닝 세레모니(LED 볼 거치)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 인천항만공사

해양 비즈니스포럼인 제4회 인천국제해양포럼(IIOF 2023)이 이틀간 일정을 마치고 지난 7일 막을 내렸다.

해양수산부와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와 연합뉴스가 주관한 포럼에서 7개국 해양 분야 전문가 26명은 해운·물류·관광 등 다양한 주제로 해양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했다.

포럼에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2000여명은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을 지켜보면서 실시간으로 소통했고, 일부는 연사들과 질의응답을 하기도 했다.

올해 포럼 슬로건인 '다시 여는 바다, 새로운 변화의 물결'에 맞춰 전문가들은 엔데믹(전염병의 풍토병화) 시대 해양산업의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포럼이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도 해양을 깊게 이해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개발해 포럼이 참가자들과 소통하는 자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진 기자 kwj799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