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푸르지오'

IF 디자인어워드 3개 부문 본상
디지털 마케팅 고도화…경쟁력↑
▲ 푸르지오 외경. / 광명푸르지오센트베르

수년 동안 국내 브랜드 아파트 공급 실적 1위를 기록 중인 대우건설 '푸르지오'가 최근 타사와 차별화된 아파트 외관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대우건설 푸르지오는 지난 2019년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분야 시상식인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Brond Prize(한국디자인진흥원상)'를 수상한 데 이어 2020년, 2022년에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받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업계 최다인 3개 부문 본상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도 '푸르지오 EDITION 전시관'이 실내건축 부문 본상을 수상하면서 푸르지오는 대한민국 아파트의 디자인을 선도하고 있다는 게 대우건설 설명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는 브랜드 철학에 부합하는 Total Design 구현이 가능하다. 매해 빅데이터와 최신 트렌드를 분석한 평면 옵션에서부터 외관디자인, 문주, 조경, 작게는 배선기구까지 토탈 디자인이 적용된다”며 “특히, 최근 준공한 푸르지오 외관은 타사와 확연하게 차별화돼 소비자들에게 인식되고 있다”고 전했다.

대우건설은 그동안 축적해 온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디지털 마케팅' 업무를 고도화해 고객만족도, 브랜드가치, 상품경쟁력을 높인다는 목표도 가지고 있다.

대우건설은 소셜 빅데이터 AI 플랫폼을 도입해 시·군·구별 심리사이클을 분석해 적정한 분양시점을 판단하고 단지별 가격예측 분석 알고리즘을 개발해 적정 분양가 산정에도 활용하고 있다.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의 1순위 경쟁률이 73.7:1을 기록한 게 대표적이다. 부산 에코델타시티, 해운대에서도 우수한 청약 성적을 거두며 빅데이터 분석 효과를 톡톡히 보았다.

한편, 대우건설은 유튜브, 카카오톡 채널,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 활용에도 적극적이다. 유튜브 채널인 '푸르지오 라이프'는 현재 구독자가 18만명을 넘어섰으며, 분양 정보와 푸르지오 소식을 접할 수 있는 카카오톡 채널은 친구 23만명을 돌파할 정도다.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