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는 7일 젠더 폭력 및 마약범이용 성범죄 예방을 위한 ‘젠더 폭력 아웃 슬로건 공모전’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 동원대 이연숙 교수 등 시상자, 당선자, 학부모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작으로 선정된 경기 광주시민 6명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수여했다.

변종문 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젠더폭력 및 마약범죄 예방에 대한 슬로건을 개최함으로써 마약의 위험성을 인식할 수 있고 젠더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예방 활동을 통해 마약범죄 근절 및 젠더폭력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서는 사)위드커리어와 협업, 마약 음료 시음 성폭력 사건으로 이슈화된 마약 등 약물 오·남용에 경각심을 주고자 지난달 16일까지 관내 시민, 학생을 대상으로 마약범이용 성범죄 및 젠더폭력 예방을 위한 슬로건 공모전을 실시했다.

/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