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원이 어르신들의 문화활동 지원을 위해 기획한 '스마트 시니어-Zoom in’이 지난 4일 개강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지원하고 경기도문화원연합회와 김포문화원이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달 1일부터 28일까지 모집을 통해 신청한 15명의 어르신 수강생이 참여한다.
시니어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을 목표로 개강한 이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2시간씩 총 16회차로 운영된다.
수강생들은 스마트폰만으로 기획, 촬영, 편집, 업로드 하는 전과정을 습득하게 된다.
문화원은 이날 프로그램과 강사소개 등의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첫 강의를 시작했다.
박윤규 김포문화원장은 환영사에서 “사용자 제작 콘텐츠에 대한 소비가 일상이 된 시대에서 시니어들도 스스로 영상콘텐츠를 제작하는 자신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며 “새로운 도전은 두렵지만 시대 흐름에 능동적인 태도로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격려했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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