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8일 의왕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영일(왼쪽부터) 현대로템 안전경영지원실장, 김성제 의왕시장, 신승희 의왕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는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을 위해 28일 현대로템(주)(대표이사 이용배), 의왕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신승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김영일 현대로템 안전경영지원실장, 신승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참석해 과중한 의료비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가구당 300만원 범위 내에서 수술비, 검사비, 치료비 등을 지원하는데 협약했다.

사업 기간은 올해 말까지이며 지원대상자는 주민센터 사회복지업무 담당자 및 사례관리사의 추천을 받아 공정하게 심사해 선정하게 된다.

현대로템 김영일 안전경영지원실장은 “지속적인 의료비 지원으로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현대로템 임직원들과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현대로템(주)의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의왕=김영복 기자 yb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