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세계 리틀야구 아시아 퍼시픽&중동대회’가 20일 화성시 드림파크 야구장에서 개막했다. /사진제공=화성시

‘2023 세계리틀야구 아시아 퍼시픽&중동지역 대회’가 20일 화성시 화성드림파크에서 개막했다.

개회식은 이날 오전 화성드림파크 메인구장에서 선수단 입장, 개회사,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5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홍콩, 괌, 뉴질랜드,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필리핀, 카타르 10개국 18개 팀,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경기는 조별 리그전 후 상위 2팀의 결승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우승팀에게는 ‘세계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출전권이 부여된다.

박민철 화성시 여가문화교육국장은 “아시아 리틀야구 선수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가 되길 기대한다”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세계리틀야구연맹,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최하고 화성시 야구 소프트볼협회가 주관했다.

/화성=이상필 기자 spl100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