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새마을회(회장 조인술)는 15일 도래미마을에서 ‘사랑의 여름 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회원 70여명이 참석해 담근 여름 김치는 취약계층 800세대에 전달됐다.

조인술 회장은 “해마다 여름 김치 나눔을 전개하고 있지만 여전히 돌봄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이 많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강화군을 만들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 새마을회는 고추장 담그기, 추석 송편 나눔,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랑의 이부자리 지원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왕수봉 기자 8989ki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