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 내 유류저장탱크에서 화재가 발생해 작업자 2명이 화상을 입었다.
12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2분쯤 수도권매립지 내 실증실험시설 중 유류저장탱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유류저장탱크의 뚜껑을 여는 과정에서 유증기에 스파크가 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시설은 폐플라스틱을 기름으로 만드는 시설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도시유전 소속 직원 2명이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오전 11시 10분쯤 완전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본부는 정확한 사고 경위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전민영 기자 jmy@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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