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 119구조대 소속 이호세 소방사가 ‘제8회 경기도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1일 소방재난본부 주최로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열린 이 대회는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도민이 신뢰하는 믿음직한 소방이미지 구현과 자발적 체력증진을 통한 각종 재난 현장에서의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투명성과 전문성·객관성 등을 위해 경기도 보디빌딩협회 전문가 3명이 공정하게 심사했으며, 1차 소방복 심사와 2차 규정복 심사 3차 최종 비교심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호세 소방사는 “재난현장에서 체력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 평소 철저하게 관리한 것이 이번 대회에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소방관의 체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진다는 생각을 갖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호세 소방사는 오는 13일 열리는 전국 소방관 몸짱 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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