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KBL 찾아가는 농구 교실’ 1교시가 경기도 파주시 DMZ(비무장지대)에서 열린다.

농구를 쉽게 접하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어린이·청소년들에게 농구를 보급하자는 취지다.

첫 학교로 선정된 경기도 파주시 소재 군내 초등학교는 비무장지대(DMZ)에 있다.

KBL 은퇴 선수인 윤호성 선수가 강사로 나선다.

13일에 첫 수업이 이뤄지며, 9월까지 매주 목요일 농구 수업을 진행한다.

또 노후화된 농구 골대 2개를 정식 규격의 골대로 교체할 예정이다.

KBL은 파주 군내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11월까지 약 50개의 학교와 시설을 찾아 농구 보급에 힘쓸 예정이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