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문화재단이 신임 경기도어린이박물관장에 송문희(55)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이사를 선임했다.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 경기문화재단이 신임 경기도어린이박물관장에 송문희(55)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이사를 선임했다. 사진은 송문희(왼쪽) 신임 관장과 유인택 경기문화재단 대표.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장에 송문희(55)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이사가 선임됐다.

경기문화재단은 송문희 신임 관장이 6월1일자로 임명돼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송 관장은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를 졸업했다. 그는 고려대 평화와민주주의연구소 연구교수를 시작으로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비상임), 한국협상학회 이사, 한국정치평론학회 이사, (재)동아시아연구원 선임연구원, 통일연구원 연구원, 더공감여성정치연구소 연구소장, ㈔사람예술학교 자문위원을 역임하고 최근까지 전략문화연구센터(CSCS) 연구위원, ㈔한국공유정책연구원 부원장을 맡아왔다.

현재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이사,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정치지역분과위원,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대구카톨릭대학교 외래산학협력교수로 재직 중이다.

송문희 도어린이박물관장은 “어린이들이 입시경쟁에 내몰리기 전에 문화예술의 향기를 맡으며 인성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이를 키우는 일이나 문화예술을 지원하는 일에는 진보, 보수가 따로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어린이들이 행복한 경기도, 어린이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가 많아지는 경기도를 지향하는 박물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