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IT-SHOW 예술로 그려지는 대한민국'
SK아트리움서 24일 무대
홀로그램 등 이색 전시·공연
SK아트리움서 24일 무대
홀로그램 등 이색 전시·공연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4일 오후 2시와 5시 수원 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IT-SHOW 예술로 그려지는 대한민국'을 선보인다.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인 'IT-SHOW 예술로 그려지는 대한민국'은 전통예술을 현대기술로 담아낸 전통문화콘텐츠 공연이다.
조선왕실의 모든 행사가 기록되는 외규장각의궤에 새로운 전통예술로 기록을 이어간다는 내용으로, 각 지방을 대표하는 ▲경기도 민요 ▲강원도 도깨비 ▲전라도 산조 ▲남도 민요 ▲경상도 오방신장무 등을 홀로그램, LED퍼포먼스, 미디어아트, 크로마키 맵핑으로 표현해 이색적인 전시·공연 콘텐츠를 선사할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전석 2만원이며, 수원시민의 경우 20% 할인된다. 또 수원 내 문화취약계층을 위한 50% 할인과 객석나눔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한편, 국비매칭으로 진행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지방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와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우수단체를 선정해 초청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수원문화재단은 'IT-SHOW 예술로 그려지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광대 탈놀이: 딴소리 판'(8월20일),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12월2일)가 문화공감 사업으로 선정돼 선보일 예정이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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