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고교야구 주말리그(후반기) 서울·인천권 경기가 6월4일부터 열린다.

서울·인천권 주말리그(후반기)에는 덕적고, 동산고, 인천고, 제물포고 등 인천 4개 학교에 경기고, 중앙고까지 포함해 총 6개 학교가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이들은 4일 인천 LNG야구장에서 첫 경기를 치른다.

이날 오전 9시30에는 인천고와 중앙고, 정오부터는 동산고와 덕적고, 오후 2시30분부터는 제물포고와 경기고가 격돌한다.

이들은 7월 초까지 주말마다 팀 당 5경기씩 치러 전반기 최종 순위를 정한다.

마지막에는 번외로 4위-3위, 2위-5위, 1위-6위가 전반기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 KBSA)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고교야구 주말리그에는 총 93개 팀이 참가해 서울·인천권 등 지역별 거점을 고려한 13개 권역으로 나뉘어 경쟁한다.

후반기 순위에 따라 제57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참가팀이 정해진다.

이전 대회 우승팀을 포함해 대통령배에는 전국에서 42∼43개팀이 참가할 수 있다.

서울·인천권은 1위부터 3위까지만 이 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