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 시리즈 '고전적 음악'
올해 첫 무대 내달 9일 소극장서 공연
대니 구·베이스 바리톤 권서경 등 출연
모차르트·영화 ost·한국 가곡 등 연주
▲ 경기아트센터의 대표 클래식 공연 시리즈 ‘고전적 음악’의 올해 첫 무대가 6월9일 소극장에서 열린다. /사진제공=경기아트센터
▲ 경기아트센터의 대표 클래식 공연 시리즈 ‘고전적 음악’의 올해 첫 무대가 6월9일 소극장에서 열린다. /사진제공=경기아트센터

경기아트센터의 대표 클래식 공연 시리즈 '고전적 음악'의 올해 첫 무대가 6월9일 소극장에서 열린다.

'고전적 음악'은 경기아트센터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을 테마로 기획한 클래식 공연 시리즈다.

오는 6월에는 '고전적 음악, 저녁' 이라는 타이틀로 금요일 저녁과 어울리는 편안한 클래식 무대로 구성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중들에게 친숙한 두 클래식 아티스트 베이스바리톤 권서경과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함께한다.

베이스바리톤 권서경은 JTBC '팬텀싱어'에서 '흉스프레소' 멤버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린 실력파 성악가이다.

클래식 뿐 아니라 팝,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하면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또한 JTBC '슈퍼밴드' 시즌 2와 MBC 'TV 예술무대'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약,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장르를 오가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다.

또한 이 날 공연에서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김성진)와 함께 무대에 올라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국내 관객들에게 익숙한 클래식 곡들로 선곡했다.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Cavelleria Rusticana)'의 수록곡을 비롯해 모차르트와 바르톡의 대표적인 작품, 영화 OST, 그리고 한국 가곡까지 관객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풍성하게 준비했다.

공연은 전석 4만원으로, 예매는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또는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으로 하면된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