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경찰서 전경./인천일보 DB

24일 오전 8시35분쯤 포천시 수원산 정상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A(53)씨는 지난 22일 오후 9시쯤 연락이 안 된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

실종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A씨의 차량을 수원산 고갯길 정상에서 발견했다.

A씨는 차에 없었다. 경찰은 수원산 정상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A씨를 발견했지만 숨진 뒤였다.

경찰은 “차량에선 특이한 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정확한 내용은 좀 더 조사해봐야 알 것 같다”고 밝혔다.

/포천=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