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은 지난 18일 강화군 착한기업 1호로 강화섬김치를 선정하고 ‘우리군 착한기업’ 현판을 전달했다.<사진>

‘우리군 착한기업’은 월 30만원 이상 정기 기부를 약정하거나 일시 기부자의 경우 매년 360만원 이상 최소 3년 넘게 약정한 기업으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인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법정 정기 기부 프로그램이다.

강화섬김치는 2012년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

정기적 기탁 이외에도 푸드마켓과 요양시설, 양로시설에도 나눔을 실천하며 강화군 착한기업 1호로 선정됐다.

김경호 대표는 “기업 소재지인 강화군에서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 관심을 두고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천호 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주신 강화섬김치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왕수봉 기자 8989king@incheonilbo.com∙사진제공=강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