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2023년 경기도 아이사랑놀이터 설치비 지원사업’에 선정돼 4억 5천만 원의 도비 지원을 받아 육아조합지원센터 분소를 조성하게 됐다.
‘아이사랑놀이터’는 부모와 영유아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실내 놀이공간으로 민간놀이터 이용에 대한 부모 이용부담금 경감 및 대형화 놀이터 지원을 위해 경기도가 설치비 지원 대상을 선정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강신도시에 위치한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아이사랑 놀이터’를 운영 중인 김포시는 신도시지역 외 주민들의 이용성을 높이기 위한 권역별 육아종합지원센터 분소설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었다.
시는 이번 사업선정에 따라, 아이사랑놀이터 중심의 육아종합지원센터 분소를 설치해 미세먼지 및 기후변화에도 영유아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아이사랑놀이터 설치로 시민들의 접근성 향상 및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 서비스 제공 확대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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