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
안민호, 페르귄트 모음곡 지휘
단원 드럼 무대 색다른 볼거리
▲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가 6월18일 제33회 정기연주회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사진제공=용인문화재단
▲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가 6월18일 제33회 정기연주회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사진제공=용인문화재단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오는 6월18일 오후 5시 용인포인아트홀에서 '제33회 정기연주회'를 선보인다.

2004년 '꿈과 희망, 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으로 구성된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금까지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선도적 역할로 지속적인 연주를 통해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제33회 정기연주회에서는 협력지휘자 안민호가 지휘봉을 잡아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 페르귄트 모음곡 등을 지휘한다.

특히 순수 클래식 음악 레퍼토리 사이에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소속 단원의 드럼 무대를 준비해 관객들에게 신선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댓글 이벤트를 통한 사전예약제이다.

/용인=김종성·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