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유럽 시장개척단 상담회 참여 기업과 바이어가 현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제공=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 2023 유럽 시장개척단 상담회 참여 기업과 바이어가 현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제공=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3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유럽에서 784만 달러의 수출 관련 실적을 거뒀다.

경과원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남양주시, 양주시, 파주시와 함께 ‘2023 유럽 시장개척단’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장개척단은 스페인과 오스트리아를 직접 방문해 바이어와 일대일 개별 상담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지에서 직접상담이 어려운 기업은 온라인 화상상담을 활용해 바이어와의 상담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상담에는 남양주시 1개 사, 양주시 1개 사, 파주시 5개 사 등 총 7개 사가 참여했다. 이에 마드리드와 빈의 현지 바이어와 약 57건, 784만 달러의 수출 상담과 231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가 있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참가기업 중 ㈜토우테크(난방필름 제조, 대표 최상연)는 스페인에서 3건, 오스트리아에서 3건 등 총 6건의 현지 상담을 진행했다. 스페인 소재 C사, 오스트리아 소재 R사와 상담 현장에서는 총 15만 달러 상당의 초도물량 수출 계약을 달성했다.

이번 시장개척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북부권역센터(031-850-712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현우 기자 kimh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