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수원으로 온 재비]

수원 SK아트리움서 내달 공연
서진실·소리꾼 지명인 출연
▲ 어쿠스틱앙상블재비. /사진제공=수원문화재단

'모두의 청춘은 지금이다!'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6월10일 오후 5시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2023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청춘-수원으로 온 재비'를 공연한다.

'청춘-수원으로 온 재비'는 '청춘'을 소재로 한 스토리텔링과 국악을 접목한 신개념 콘서트다.

공연은 '2023 경기예술지원 공연장상주단체 지원사업 선정 단체인 '어쿠스틱앙상블재비'가 끌어갈 계획이다.

공연에서는 국악기 각각이 주인공이 되는 곡들을 협주곡 형태로 구성하고 오디션 프로그램을 연상하도록 연출했다.

또 청춘과 국악, 젊은 남성 그룹의 에너지와 열정을 연관 지은 공연으로 관람객 가슴속의 청춘을 일깨우고자 하는 취지가 담겼다.

이번 공연에는 가수 서진실과 소리꾼 지명인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어쿠스틱앙상블재비'는 2009년 창단한 올해 15년 차 전통예술 단체다. 국악의 대중성과 창작국악의 비전에 대해 고민하며 다양한 레퍼토리를 개발하는 등 왕성한 활동으로 국악계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어쿠스틱앙상블재비는 이번 공연 외에도 신작 공연 '복불복 게임국악콘서트 NEW재비마블'로 다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 “2023 경기예술지원 공연장상주단체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양질의 우수한 공연을 제공하고 문화향유기회가 보다 확대되길 바란다”고 했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