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강갤러리 'DMZ 평화의 편지'
서원미·이승훈·이원호 등 참여
▲ 연천군이 오는 6월28일까지 중면 횡산리 연강갤러리에서 비무장지대 평화의 편지 미술작품 전시회를 연다.
/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군은 오는 6월28일까지 중면 횡산리 연강갤러리에서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편지' 미술작품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회화, 미디어, 애니메이션,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이 연강갤러리의 지리적 가치와 공간적인 특성을 활용해 본인만의 작품을 선보인다.

서원미, 이승훈, 이원호, 조소희, 고(故) 전나환 작가가 참여한 전시는 국내에서 유일한 DMZ에 있는 전시공간에서 진행되는 특별한 전시회다.

또 작가들이 각각 회화, 애니메이션, 미디어, 설치 등을 다양한 장르를 통해 DMZ에 대한 시각 예술적 해석과 새로운 담론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DMZ에 대한 시각 예술적 해석과 소통이 한국 시각예술, 나아가 전 세계 시각예술 활동에 새로운 지평과 담론이 시작될 수 있다”고 했다.

/연천=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