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초·중학교 학부모 180여 명 대상으로 ‘2023자녀와 동행하는 안양과천 학부모 되기 연수’를 했다고 10일 밝혔다.

연수는 ‘중학교 생활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자유학기(년)제를 비롯해 수업, 평가 등 중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내용으로 꾸며졌다.

교육지원청은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현장 안착을 위해서는 교육과정 정책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 제고가 가장 필요하다고 보고 학부모 연수를 기획했다.

학부모 연수는 ▲고교학점제 바로 알기(5월 23일) ▲고교학점제와 대학입시(6월 14일·9월 13일) ▲학생의 과목 선택과 대학의 평가(6월 28일) ▲고교학점제와 중학생 진로교육(7월 12일) 등의 순으로 이어진다.

고아영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부모들이 변화하는 교육과정을 준비하고 자녀의 꿈길에 동행할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학부모의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연수를 지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안양=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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