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세환 광주시장이 수해복구 현장 5개소 등 로드체킹하고 있다./사진제공=광주시

광주시는 9일부터 이틀간 남한산성면을 비롯한 남종면, 퇴촌면, 회덕동 수해복구현장 등 관내 주요 현안 사업장에 대한 로드체킹을 실시했다.

이번 로드체킹은 지난해 8월 기록적 폭우로 인해 피해가 컸던 지역을 중심으로 수해복구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인근에서 진행 중인 투자사업 추진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 방세환 광주시장이 수해복구 현장 설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광주시

방세환 시장은 남종면 이석 1세천 석축유실 현장, 퇴촌면 안도장골천 석축붕괴 및 제방유실 현장, 회덕동 두새우개천 석축유실 및 도로파손 현장, 남한산성면 검복리 및 오전리 산사태 현장 등 수해복구 현장 5개소를 차례로 방문해 우기 전 사업 마무리에 차질이 없도록 주문했다.

▲ 방세환 광주시장이 수해복구 현장에서 관계자로부터 복구 현황을 듣고 있다./사진제공=광주시

시 관계자는 “시는 지난해 8월 특별재난지역 지정 후, 국고지원 등 740여 억원을 투입해 700건의 크고 작은 수해복구 사업을 추진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대부분 사업을 다음달내 완료해 다가올 우기에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이날 방 시장은 그동안 국토부 GB 관리계획 변경심의 등 행정절차 이행으로 사업 시기가 당초 계획보다 늦어진 남종면 귀여리 팔당 물안개공원 허브섬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남은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해 연내 반드시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광주=김창우기자 kc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