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통상센터, OK 컨설팅 지원
▲ OK FTA 컨설팅 지원사업. /사진제공=인천FTA통상진흥센터
▲ OK FTA 컨설팅 지원사업. /사진제공=인천FTA통상진흥센터

 

인천상공회의소 인천FTA통상진흥센터가 인천지역 기업들이 FTA를 적극 활용해 수출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OK FTA 컨설팅 지원사업에 나선다.

9일 인천FTA센터에 따르면 OK FTA 컨설팅 지원사업은 수출업체가 FTA 원산지증명서 및 원산지확인서를 발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업체별 또는 품목별 인증수출자를 취득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그동안 무역협회의 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을 해왔으나 지난해부터 예산을 지역센터에 배분하면서 인천FTA센터에서도 인천지역 기업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올해 1억6500만원의 예산으로 중소·중견기업 85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51개사, 8500만원 보다 2배 가량 늘어난 수치다.

센터는 필요한 경우 수출품목 및 원재료의 품목분류, 원산지관리시스템 구축, 원산지관리 전담자에 대한 교육, 원산지 사후검증 모의대응 등을 지원받을 수 있는 종합컨설팅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FTA센터 관계자는 “지난해에 비해 예산을 추가로 확보한 만큼 더 많은 기업에게 컨설팅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어려운 수출환경속에서도 인천기업의 FTA 활용도를 높이고 관내 기업의 수출경쟁력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OK FTA 컨설팅 지원사업 신청 관련 문의는 인천FTA통상진흥센터(032-810-2836)으로 하면 된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