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잔치 마련해 기쁨 함께 나눠
지역인사 참석해 함께 인사 전해
만월복지관에서는 지난 8일(월) 어버이날을 맞이해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는 특별히 100세가 되신 어르신을 위한 상수산지도 마련해 행사에 참석한 이들과 기쁨을 함께 나눴다.  (사진제공 : 만월복지관)
만월복지관에서는 지난 8일(월) 어버이날을 맞이해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는 특별히 100세가 되신 어르신을 위한 상수산지도 마련해 행사에 참석한 이들과 기쁨을 함께 나눴다. /사진제공=만월복지관

만월종합사회복지관(이하 복지관)에서는 지난 8일(월)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행사는 ‘당신의 시간은 언제나 봄입니다’라는 주제로, 복지관을 방문하거나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에는 특별히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중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을 위한 상수잔치를 함께 마련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을 비롯한 지역의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등이 복지관을 방문해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이 자리에서 박종효 구청장은 “지역사회의 어버이이신 복지관 어르신들께 어버이날을 맞이해 감사를 드린다”며 “상수를 맞이한 어르신께도 지금처럼 환한 미소로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역사회 내에서 나눔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바르게살기운동 인천남동구협의회에서는 동참해 무료급식소 어르신의 봄날을 응원하기 위해 선물로 꿀을 나눴다. 방명철 회장은 “어르신들께서 어버이날 행사를 통해 행복해 하는 모습에서 더욱 더 기쁨을 느꼈다”며 “항상 오늘(8일)처럼 행복한 봄날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임경임 관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해주신 것이 더욱 더 의미가 있다”며 “어버이의 마음에 따뜻함을 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인사말로 화답했다.

/박종형 시민기자 myplaza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