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16일 체납 차량에 대한 합동 새벽영치를 실시한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는 지방세·과태료 체납액 정리 목표율 40% 달성과 현장 중심 체납액 정리 강화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자동차 번호판 영치 단속대상은 지방세 부분 자동차세 2회이상 체납한 차량 3910대 23억6700만원, 과태료 부분 체납액 30만원이상·60일이상 체납한 차량 2640대 30억 7600만원으로 총 6550대 54억 4300만원에 이른다.
단속반은 징수과 전직원 및 읍·면·오포1동 직원 포함 50여 명을 13개 조로 나누어 꾸리게 되며, 징수과장이 단속반장으로 나설 예정이다.
광주시는 지난 2월부터 매달 ‘합동 새벽영치의 날’을 지정해 단속을 진행해왔으며, 주중에도 번호판 영치팀을 상시로 운영 현재까지 467대를 단속해 1억5800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시 관계자는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가 상시로 진행되는 만큼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시민들의 자발적인 체납액 납부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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