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서와 의왕도시공사 관계자가 현판식을 열고 방범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파이팅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왕경찰서

의왕경찰서는 25일 의왕도시공사가 관리하는 백운커뮤니티센터(문화센터)에 방범CCTV, 주차장 비상벨, 안심반사경 등 범죄예방시설물 및 환경적 요소를 진단한 뒤,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인증하는 인증패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백운커뮤니티센터는 2021년 1월 정식 운영을 시작하여 지상4층(면적 4345㎡), 지하2층(면적 3217㎡) 규모의 시설로, 의왕 지역주민의 문화생활에 편익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범죄예방진단에서 지하 주차장 각 층에 긴급상황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비상벨 4개소, 긴급상황 대응 매뉴얼 수립, CCTV 추가 증설, 안심반사경, 교통사고 예방 안전휀스 등 범죄예방 시설물이 설치돼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은 시설물에 대한 범죄예방 환경 기준에 적합한 시설물로 지역주민들의 범죄불안감을 최소화하고 민간 기업의 자발적 환경개선을 유도하는 제도다.

의왕경찰서와 백운커뮤니티센터는 지역 안심공동체를 구축하고 지역주민이 더욱 안전하게 센터를 이용 할 수 있도록 협업하여 준비해 왔다.

홍명곤 의왕경찰서장은 “앞으로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확대하여 지역주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위해 지역사회와 안심공동체를 구축하고, 범죄 불안요소를 개선해 나가겠다"며 "일상 생활에서부터 문화생활 등 주변 공간까지 안전성을 향상시켜 지역주민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김영복기자 yb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