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이 수원 지역 여자 아마추어 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블루시스컵 2023 참가팀을 모집한다.

블루시스컵은 수원 삼성이 2019년부터 개최한 여자 아마추어 풋살대회로, 올해부터는 대회 규모를 확대해 모두 14개팀이 나흘간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블루시스컵 2023 우승팀은 구단 공식 스폰서인 푸마코리아로부터 팀 용품을 후원받게 되며, 연중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개최하는 전국대회인 K리그 퀸컵(K-WIN CUP)에 수원 삼성 대표팀의 자격으로 참가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블루시스컵 2022 우승팀인 ‘레모나’는 K리그 퀸컵에 참가해 뛰어난 기량으로 우승한 바 있다.

올해 대회는 5월부터 나흘간 수원역 AK플라자 7층에 있는 푸마 타운 풋살장에서 진행된다. 5월16~18일 진행되는 조별예선은 날짜 중 하루를 골라 참가할 수 있다. 5월27일에는 챔피언십이 열린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조별예선을 포함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푸마 온라인몰 30% 할인 쿠폰이 제공되고 챔피언십 참가팀에게는 푸마 유니폼을 비롯한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또 수원 삼성 소속 선수들이 직접 참가자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도 계획돼 있다.

/김장선 기자 kj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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