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위드안양 참가자 모집 포스터.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는 시민 건강달리기 프로젝트 ‘런위드안양 시즌7’ 참가자를 5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런위드안양은 만안구보건소와 시민이 공동 기획한 달리기 프로젝트다.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러닝 앱 등 3단계 소통체계를 구축해 보건소에서 공유하는 러닝 미션을 참가자가 수행해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즌은 안양시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헬스케어 플랫폼 런데이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땀(TTAM)이 프로젝트에 함께 한다.

참가자는 런데이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순위와 미션 달성 여부 등을 확인하며 달리기를 즐길 수 있다.

또 참가자들의 지속적인 운동을 독려하기 위해 단계별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기능성 티셔츠와 모바일 상품권 등 건강 리워드를 제공한다.

김명숙 만안구보건소장은 “달리기는 별도의 비용 없이도 시간 대비 칼로리 소비량이 많아 현대인에게 효율적인 운동”이라며 “각자의 페이스에 맞춘 성취 경험을 반복하며 건강해지는 체력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런위드안양 시즌7은 5월 1일부터 7월 1일까지 9주간 운영한다.

안양에서 활동하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문의: 031-8045-3043

/안양=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