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자연숲놀이 정원서 활동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는 '맘스가든(Mom's Garden) 프로젝트'로 회원 130여명과 함께 미추홀구 자연숲놀이정원에서 나무 심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사진).

위러브유 관계자는 “우리가 오늘 심은 나무를 비롯해 세계 각지에 식재된 나무와 조성된 숲이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돌보겠다. 삶의 터전인 지구를 아름답고 깨끗하게 보호하는 일에 세계인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단체는 오는 2026년까지 100만 그루 식재를 목표로, 올해는 연간 1023t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수 있는 15만5000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위러브유는 미추홀구청과 협의해 활동 중으로, 구는 나무 2,300그루를 지원했다. 맘스가든 프로젝트는 경기 부천과 오산, 울산, 부산 등 국내를 비롯해 미국과 네팔 등지에서도 펼쳐지고 있다.

한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대한민국 훈장,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단체최고상, 8회), 캄보디아 국왕 훈장, 에콰도르 국회 훈장 등 다수의 상을 받았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