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초등부 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의왕 G-스포츠클럽팀 선수들./사진제공=의왕시체육회

 

의왕시체육회 의왕 G-스포츠클럽팀이 지난 21∼23일 김천에서 열린 ‘제22회 대한민국농구협회장배 전국초등학교 농구대회’ 클럽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농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최고의 기량을 가진 총 44개 팀 700여명의 선수가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클럽부에 참가한 의왕 G-스포츠클럽팀은 전주비전 스포츠클럽과의 첫 경기에서 51대 20으로 승리를 거둔 것을 시작으로 서귀포 스포츠클럽과의 경기에서 46대 19로 승리하고, 완주 스포츠클럽을 상대로 65대 28로 승리를 거두며 3전 전승으로 클럽부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또 의왕 G-스포츠클럽 소속 장동규는 이번 대회 클럽부 MVP를, 최완승 감독은 클럽부 지도자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성시형 의왕시체육회장은 “최선의 노력을 다해 전국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 감독과 코치, 선수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의왕=김영복 기자 yb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