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개 세부사업 중 81% 사업 매우우수 또는 우수
김포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제2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2차년도(2022년도) 이행평가’ 에서 ‘매우우수 기관’ 평가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기후위기 적응대책은 건강, 농업·축산·수산, 물관리, 재난·재해, 산림·생태계, 산업·에너지, 적응기반 등 7개 부문 53개 세부사업에 대해 지역 특성에 적합한 기후변화 적응대책 사업의 수행과 이행점검을 매년 실시해 향후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이번 제2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2차년도 이행평가에서는 53개 세부사업 중 81%의 사업이 매우 우수, 우수로 평가됐다.
우수 사례로 기후변화 적응형 스마트팜 확산 사업, 노후 상수관로 교체사업, 도시 숲 에코 커넥터 조성 등 6개 사업이 선정됐다.
송천영 김포시 기후에너지 과장은 "2022년도 이행 결과에 대한 부서별 사업담당자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 더욱 실효성 있는 기후 위기 적응대책을 추함과 동시에 신규 사업으로 탄소중립 실천 농업기술 시범 사업을 추가하는 등 실제 적응효과와 만족도가 높은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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