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인천도시공사)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CCM)에 대한 실천의지를 표명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착시키기 위한 첫발을 내딛는다고 19일 밝혔다.
iH는 지난 3월부터 CCM 도입을 위한 사전준비 및 내부 공론화 과정을 거쳐 4월 CCM 추진을 위한 TF팀과 관련 위원회를 구성했다. 5월 초에는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 및 CCO(Chief Customer Officer, 최고고객책임자) 임명식을 가질 예정이다.
iH는 하반기 한국소비자원의 심사와 공정거래위원회의 인증과정을 거쳐 연말 CCM 기업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인증 심사를 위한 서류를 한국소비자원에 제출하면, 한국소비자원에서 나온 심사위원의 현장심사가 진행된다.
조동암 iH 사장은 “이번 CCM 도입은 대외적으로 소비자권익을 제고함과 동시에 iH 임직원들도 공급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해오던 관행적 마인드에서 벗어나는 인식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