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 대표 체임버 오케스트라 라파시오나타의 오케스트라 공연 포스터./사진제공=아르티제

이탈리아 정통 체임버 오케스트라 라파시오나타가 19일 오후 7시30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오른다. 25일 오후 8시에는 롯데콘서트홀에서 두 번째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아르티제(Artisee)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이탈리아문화원이 후원하고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이 사회공헌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음악회는 유럽 전역을 무대로 활동 중인 뛰어난 이탈리아 음악가들로 구성된 라파시오나타의 첫 내한 공연으로, 이탈리아의 젊은 거장들이 선보이는 정통 이탈리아 바로크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다.

라파시오나타는 2021년 플루트 분야의 최고 권위 상인 뉴욕 레스피기상을 받았다.

라파시오나타는 이번 내한 공연에 출연하는 플루티스트 토마소 벤치올리니가 협연한 비발디 작품 모음 음반과 바이올리니스트 야로슬라프 나드리츠키가 협연한 바흐 작품 모음 음반을 소니(SONY) 클래식 레이블을 통해 발매하기도 했다.

이 앨범들은 RAI 라디오, BBC 라디오, 라디오 클래시카, 라디오24, 베네치아 클래식 라디오 등에서 방송되며 찬사와 호평을 받았다.

한편, 아르티제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지휘자 진솔을 중심으로 연주자들이 모여 지난 2012년 창단한 클래식 음악 전문 연주 비영리단체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