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다양한 협력과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전KPS㈜ 영흥사업처가 장애인의 날에 앞서 최근 옹진군 유일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영흥면 공감보호작업장을 찾아 노후전기설비를 점검하고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재능기부 공헌사업장인 ‘공감보호작업장’(시설장·김만희)은 지난 겨울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사무실 정전이 발생했으나 수리를 제대로 못해 애를 태우다가 영흥사업처의 전문기술진에 의해 문제가 해결돼 춥고 어두운 근무환경을 개선하게 됐다.

김만희 시설장은 “전기설비 고장으로 겨울철에 춥고 어두운 생활을 하다가 영흥사업처에서 노후된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교체하는 작업을 벌여 모든 문제가 해결됐다”면서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는 영흥사업처에 감사를 전했다.

한전KPS㈜ 영흥사업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지원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도현 기자 yeasm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