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 제르소와 김동민이 ’하나원큐 K리그1 2023’ 7라운드 베스트11에 뽑혔다.

제르소와 김동민은 16일 강원과 대결에서 공수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특히 제르소는 이날 김동엽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2대 0 승리에 기여했다.

7라운드 MVP에는 대전하나시티즌 이진현이 뽑혔다.

이진현은 1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1골을 기록하며 팀의 2대 1 승리를 이끌면서 울산의 개막 7연승을 저지했다.

대전은 이진현의 활약으로 선두 울산을 잡으면서 K리그1 7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1 베스트 매치는 16(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 광주FC의 경기다. 이날 경기에서 광주는 김한길, 산드로, 허율이 연속 골을 터뜨리며 3대0으로 여유있게 앞서갔지만, 후반 들어 고재현이 멀티 골을 넣은 후 케이타가 동점 골까지 터뜨리며 대구가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이후 양 팀은 치열한 접전 끝에 후반 41분 하승운이 극적인 결승 골을 터뜨리며 경기는 광주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하나원큐 K리그1 2023 7R MVP, 베스트11, 팀, 매치]

MVP: 이진현(대전)

베스트11

FW: 라스(수원FC), 산드로(광주)

MF: 헤이스(제주), 이진현(대전), 윤빛가람(수원FC), 제르소(인천)

DF: 두현석(광주), 김민덕(대전), 김동민(인천), 이현식(대전)

GK: 이창근(대전)

베스트 팀: 대전

베스트 매치: 대구(3) vs (4)광주

[하나원큐 K리그2 2023 7R MVP, 베스트11, 팀, 매치]

MVP: 루이스(김포)

베스트11

FW: 박민서(충남아산), 루이스(김포), 정한민(성남)

MF: 노건우(전남), 파블로(김포), 이상민(성남)

DF: 김태현(김천), 장준영(충남아산), 고태원(전남), 이유현(김천)

GK: 김다솔(전남)

베스트 팀: 김천

베스트 매치: 안산(2) vs (3)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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