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선수단, 20년 연속 최다 종목 종합우승 도전
▲ 17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사무국장 회의’에 참석한 종목단체 사무국장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체육회

경기도체육회는 17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출전 종목단체 사무국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사무국장 회의’를 했다.

도체육회는 이번 회의에서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추진 상황 보고 ▲경기도선수단 출전 현황과 진행 사항 안내 ▲출전 보조금 집행 방안 ▲안전관리 및 방역 체계 등에 대해 사무국장과 함께 논의를 진행했다.

김택수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 등으로 지난 3∼4년간 체육계는 힘든 시기를 겪었다.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도 4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만큼 도체육회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며 “도선수단이 대회 취지에 맞게 축제의 장을 즐길 수 있도록 사무처 임직원은 물론 사무국장을 비롯한 종목단체 관계자들도 서포터 역할을 충실히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2019년 충청북도 대회 이후 4년 만에 오는 27∼30일 경상북도 일원(주 개최지 구미)에서 4년 만에 정상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17개 시·도에서 43개 종목(정식 40개·시범 3개) 2만500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경기도는 1956명(선수 1546명·임원 410명)을 파견한다.

도선수단은 경기성적 우수 시·도에게 주어지는 경기력상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선수단이 이번 대축전에서 경기력상을 받으면 20년 연속 최다 종목 종합우승의 대기록을 달성한다.

/김장선 기자 kj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