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경기도유도회관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유도 종목 경기도 대표 선발전에서 남자초등부 +65㎏급과 53㎏급에서 각각 경기도 대표로 선발된 정주영(왼쪽)과 박민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의정부 G스포츠클럽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나설 유도 종목 경기도 대표 선수 23명이 선발했다.

경기도유도회는 지난 14일 경기도유도회관에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선발전을 열고 도 대표 선수를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경기체중은 여자중등부에서 5명의 도 대표를 배출했다.

장인혜(42㎏급), 이다정(47㎏급), 이시은(52㎏급), 서시은(57㎏급)은 개인전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하며 도 대표로 선발됐고, 장혜윤(70㎏급)은 지난 3월 51회 춘계 전국남·녀초·중·고유도대회서 우승해 전국소년체전 출전권을 따냈다.

여중부 63㎏급 나채영(수원 수일여중)은 장혜윤과 마찬가지로 출전권을 획득했고, +70㎏급 권보미(제이탑유도멀티짐)도 도 대표로 발탁됐다.

의정부 경민중에서는 남자중등부에서 정준하(52㎏급), 김용빈(66㎏급), 신원우(73㎏급), 조용민(+90㎏급)가 나란히 우승, 4명의 도 대표가 나왔다.

58㎏급 신태섭(과천중), 81㎏급 백준호(양평 단월중), 90㎏급 문수용(화성 비봉중)도 1위를 차지하며 도 대표에 선발됐다.

남자초등부에선 35㎏급 최원준, 43㎏급 사공도윤(이상 올림피안유도관), 53㎏급 박민성(의정부시 G스포츠클럽), 65㎏급 방성혁(안양 석수초), +65㎏급 정주영(의정부시 G-스포츠클럽)이 도 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초등부는 36㎏급 임아윤(남수원초), 48㎏급 선희진(남양주 금곡초), 57㎏급 김세아(안양 석수초), +57㎏급 임수정(금곡초)이 도 대표에 뽑혔다.

/김장선 기자 kj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