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에서는 지난 12일(수) 중앙공원 일대에서 플로깅 캠페인을 했다.   (사진제공 : 복지관)
복지관에서는 직원들이 지난 12일(수) 중앙공원 일대에서 플로깅 캠페인을 했다. (사진제공 : 복지관)

성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대흥, 남동구 간석4동 소재, 이하 복지관)에서는 지난 12(), 전 직원이 함께 플로깅 캠페인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플로깅이란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운동이다. , 스웨덴어의 줍다(plocka upp)’와 영어의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최근 환경보호와 건강단련을 함께할 수 있는 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복지관 지원들은 이날 간석동과 구월동 일대를 둘러보고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골목환경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주민의 환경보호의식을 높이면서 지역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직원들은 이날 플로깅 캠페인 외에 정크아트(재활용 재료로 제작한 예술작품) 활동, 전시회, 주민참여 플로깅 활동을 병행키로 계획했다.

수거한 것들을 이용해 만든 예술작품 사진은 417일부터 30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전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플로깅 문화 확산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활동 참여는 인천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또한, 참여자에게는 친환경 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친환경 수세미와 비누 등의 다양한 기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런 활동으로 주민과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플로깅 문화를 만들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복지관 홈페이지(www.sungsanwelfar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박종형 시민기자 myplaza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