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채용의 날' 행사

인천공항공사는 오는 17~21일 5일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에서 '상주기업 채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상조업사와 상업시설의 직원을 채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항공협회, 고용노동부, 인천시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직원을 모집하는 회사는 AACT, 유니에스, 풀무원 푸드앤컬처 등 인천공항 20개 지상조업사, 상업시설 분야 10개사 등 30개 기업이다. 채용 행사는 5일간 진행하고 604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지상조업 △기내식 세팅 △호텔 △식음·조리 등 분야로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한다. 청년, 중장년층, 경력단절여성 등 60세 미만의 구직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하고 채용의 날 행사 당일에 현장을 방문하면 면접을 볼 수 있다. 면접 채용은 17일 오전 10시~오후 4시 진행된다.

채용에 나서는 기업 명단과 직무소개, 일자별 참가기업 등 행사 관련 세부사항은 항공일자리포털(www.airportal.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