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청./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가 부발 신원지구 이안 퍼스티움 공동주택에 대한 품질점검을 실시한다.

13일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시공, 구조, 전기·통신, 소방, 기계, 조명 6개 분야 6명의 품질점검위원과 이천시 공동주택팀장 외 2명 등 모두 9명이 참여한다.

특히, 골조공사가 완료된 이안 퍼스티움에 대한 단지 내 샘플세대, 아파트 및 부대시설등을 점검한다.

이천시는 사업계획승인 대상 민간 공동주택(주상복합 포함)에 대해서 전문적인 품질 점검을 해주는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은 입주예정자가 입주하기 전에 건물의 하자(균열·파손·들뜸·누수) 시공 등 공사 상태를 무료로 점검한다.

특히, 공동주택의 세대 내부 공간(전유부분)뿐 아니라 입주예정자들이 직접 점검하기 어려운 공용부분(주차장, 단지조경, 공동시설 등)까지 점검한다.

이천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은 주택건설과 관련된 6개 분야에서 풍부한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건축사, 기술사 등 2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품질점검단의 점검을 통해 하자 문제로 인한 민원 발생 및 분쟁을 최소화하고, 공동주택의 품질향상으로 입주민의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점검단 운영으로 아파트 건설 시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입주민 생활편의와 건실한 공동주택 건설을 위한 아파트 시공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올해도 5개 단지의 품질점검을 실시해 공동주택 시공 수준과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