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차 관광 산업 분과위 열려
기관 논의… 맞춤형 서비스 지원
▲ 7일 인천상공회의소 7층 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관광산업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7일 인천상공회의소 7층 회의실에서 인천지역 복합리조트 단지의 성공적인 구축 및 운영을 위해 기업 및 유관기관과 함께 2023년 제1차 관광산업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올 하반기 개장을 앞두고 있는 인천국제공항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참여해 공사 진행 현황 및 채용 계획을 공유한 뒤 인천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관광공사가 채용 지원 및 교육훈련 연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지난해 관광·레저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구축한 관광·레저산업의 직무별 역량수준을 공유하고, 이를 채용 및 교육훈련에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인천지역 혁신프로젝트인 인천공항경제권 일자리플랫폼 에어(Air) 잡(Job)센터를 활용한 맞춤형 채용행사 진행 및 취업지원 서비스와 기업연계 항공·물류 취업아카데미 운영을 활용한 기업 맞춤형 직무교육 시행의 가능성 및 필요성을 검토하고, 기업과 유관기관의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인자위 관계자는 “인천지역 복합리조트 기업의 활성화와 인력양성을 위해서는 산·학·민·관의 기관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인천지역 복합리조트 산업 내 기업지원 및 인력양성이 다양한 기관들에서 논의되고 지원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