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이 크라운해태와 함께 오는 6월22일까지 2023 상반기 ‘견생조각전(見生彫刻展)’을 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광장에서 선보인다.

‘견생조각전’은 현대조각의 저변확대와 의정부문화재단의 예술공간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크라운해태 아트밸리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원로·중진 작가들의 조각 전시회다.

스틸, 철, 레진 등 다양한 재료가 활용된 수준 높은 작품 26점이 상∙하반기로 나눠 전시된다

상반기 전시는 아트밸리의 중추 작가 24명의 작품 중 시민들에게 작품 선호도 조사를 진행, 시민들이 직접 선정한 조영철(Quadruped), 송효근(곰돌이), 박민섭(버티기), 조요환(대지의 꿈), 전신덕(새벽), 고근호(기다리는 사람들), 전덕제(어머니의 보석지갑), 김원근(엔젤맨), 이정주(교감), 테즈킴(집에 가는길), 이용태(Ostrich), 김정도(옮겨지는 치즈), 장진연(아빠의 청춘) 등 13점의 작품을 상반기에 전시한다.

/의정부=김기준∙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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