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는 지난 3월30일부터 4월4일까지 ‘민선 2기 경기도체육회장 취임식’ 축하 화환 대신 들어온 쌀(화환) 2800㎏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기부한 쌀(화환)은 경기지역 그룹홈, 보육원 등 배려계층시설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으며, 경기도청 직장팀 선수단 숙소에도 전했다.

이원성 도체육회장은 “쌀(화환)을 보내준 많은 분께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경기지역 체육발전은 물론 도내 복지 사각지대를 환히 밝히는 일에 정진하는 도체육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도 체육진흥을 통한 경기도민의 건강한 삶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쌀을 전달받은 그룹홈 관계자는 “기부받은 쌀이 좋은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잘 사용하겠다”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준 도체육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장선 기자 kj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