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트라이보울 '풍경이 몰려온다'展]

이부안 개인전, 5월2일까지 전시
15일 작가와의 대화·워크숍 행사

인천시 연수구 트라이보울에서 7일부터 5월2일까지 '풍경이 몰려온다' 개인전이 열린다.

(재)인천문화재단은 2023 트라이보울 초이스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부안 작가의 '풍경이 몰려온다' 작품전이 열린다고 6일 밝혔다.

트라이보울은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과 시민 문화예술향유 증대를 위해 매년 트라이보울 초이스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올해는 전시·야외공연 두 분야로 모집해 전시 3팀, 야외공연 25팀 총 28팀이 선정됐다.

트라이보울 초이스 올해 첫 전시는 '서해바다'를 소재로 한 이부안 작가 개인전이다.

작가 이부안은 몇 년간 매주 섬을 찾아 '바다 풍경'을 그림으로 기록했고, 서해의 밀물과 썰물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형상과 풍경을 세밀한 붓 터치로 표현했다.

작가와의 만남도 준비됐다.

오는 15일 오후 2시 '작가와의 대화'와 오후 3시30분 '바다 그리기 워크숍'이 진행된다.

트라이보울은 오는 9월 장인희 작가 개인전 '나의 혼종성_부분이 전체가 될 때'와 10월 박근호 개인전 'Poetic Light'가 계획됐다.

전시는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관람가능하고, 마지막 입장은 오후 5시10분이다. 문의 트라이보울 032-832-7992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