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수 김포시장<사진 좌측>이 성우 안지환씨<사진 우측>과 청소년들과 책을 통한 세대공감을 위한 토크쇼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김포시청

김병수 김포시장이 '김포시의 날'인 4월 1일 장기도서관에서 ‘통(通)하는 시민공감, 나의 인생 책’을 주제로 청소년들과 만났다.

이번 만남은 시민의 인생 책 공유를 통한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의 날’을 기념해 청소년들과 함께 세대공감의 소통의 장을 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이날 장기도서관 4층 카페에서는 김포시 홍보대사인 안지환 성우의 사회로 사전 신청한 25명 청소년들이 참석해 김병수 시장과 다양한 주제를 공유하며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병수 시장은 이날 ▲정의란 무엇인가(저자 마이클 샌델) ▲부의 감각(저자 댄 애리얼리) ▲이기적 유전자(저자 리처드 도킨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저자 레프 톨스토이) 등 인생 책 4권을 추천했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와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로부터 특별한 혁신과 순수함을 다시금 배우게 됐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었다. 우리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정책적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시민공감’ 확대를 위해 ‘김포시민이 추천하는 인생 책’ 소통 행사도 준비 중이다.

살며 특별한 감동한 ‘인생 책’을 소개하고 하는 시민은 오는 17일까지 시청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시민이 선정한 인생 책은 내달 ‘인생 책 전시’를 통해 공개된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