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부터 2019년까지 제작된 수치지형도 49㎢ 최신 자료 업데이트
▲ 김포시청사.

김포시가 올해 국토지리정보원과 1:1,000 수치지형도를 제작한다.

시는 국토지리정보원과 각각 4억 9,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제작된 수치지형도 중 주요 변화 지역인 196도엽(49㎢)을 최신 자료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수치지형도’는 항공사진 촬영과 지상측량을 통해 지표면 상의 위치와 지형, 지명 등 각종 공간정보를 기호와 문자, 속성 등 컴퓨터에서 처리될 수 있는 자료 형태로 제작된 지도다.

제작된 수치지형도는 김포시의 공간정보 플랫폼 및 국토정보 플랫폼에 적용될 예정이어서 이를 필요로 하는 개인·단체 등 누구나 국토정보 플랫폼 홈페이지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달 29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 홀에서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새로운 지형 정보의 수집과 활용이 기능해 도시계획 및 환경정책에 필요한 기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